몰려드는 전지훈련팀에 남원시 '함박웃음'…"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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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에 새해 시작부터 전지훈련 팀들이 몰려들고 있다.
유소년 축구팀들의 전지훈련은 오는 21일까지 3차례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35개 팀 954명이 참가한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은 수준 높은 체육시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고 자연환경도 뛰어나 전지훈련의 최적지"라며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전지훈련 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구실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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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에 새해 시작부터 전지훈련 팀들이 몰려들고 있다.
9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유소년 축구팀들이 찾아와 동계 훈련을 하고 있다.
유소년 축구팀들의 전지훈련은 오는 21일까지 3차례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35개 팀 954명이 참가한다.
초등학교 테니스 분야에서도 20개 팀, 300여명이 6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8일부터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이달에만 1천250여명의 선수단이 방문하면서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학부모들까지 함께 찾아오는 만큼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에 직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은 수준 높은 체육시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고 자연환경도 뛰어나 전지훈련의 최적지"라며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전지훈련 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구실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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