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대부' 이경규, '철파엠' 뜬다…"2시간 통 아니면 안 한다" 버럭

장진리 기자 2024. 1. 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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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대부' 이경규가 '철파엠'에 뜬다.

이경규는 10일 오전 8시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출연한다.

김영철은 과거 '예능대부 갓경규' 출연 당시 이경규에게 "라디오에게 출연해달라"고 러브콜을 보냈고, 이경규가 "김영철 라디오에서도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이를 수락했는데, '철파엠' 게스트 출연으로 이 약속을 지킨 것.

이날 이경규는 '예능신'으로서 김영철과 함께 '철파엠'이 새롭게 나아갈 길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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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규.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예능 대부' 이경규가 '철파엠'에 뜬다.

이경규는 10일 오전 8시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출연한다.

김영철은 과거 '예능대부 갓경규' 출연 당시 이경규에게 "라디오에게 출연해달라"고 러브콜을 보냈고, 이경규가 "김영철 라디오에서도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이를 수락했는데, '철파엠' 게스트 출연으로 이 약속을 지킨 것.

이경규는 김영철의 적극적인 언급으로 출연이 성사됐다는 후문. 이경규는 2017년 '철파엠' 출연 당시 "왜 이 아침에 방송을 하는가 화가 이미 나 있다"라고 버럭한 바 있어, 7년 만에 출연하는 '철파엠'에서 어떤 버럭을 선보일지 기대가 커진다.

이날 이경규는 '예능신'으로서 김영철과 함께 '철파엠'이 새롭게 나아갈 길을 모색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DJ 김영철이 이경규에게 직접 출연 문의를 하자, 이경규는 ‘버럭신’답게 '두시간 통으로 할 거 아니면 안 나간다!'고 대답해 섭외 단계부터 큰 웃음을 주었다"라며 "아쉽게도 한 시간 출연으로 결정됐으나 그만큼 유쾌하면서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철파엠'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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