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식] '개항장을 회상하다' 기획 전시회 개최 등

박진영 기자 2024. 1. 9.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인천시민애집에서 '개항장을 회상하다' 수묵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 개항장과 내항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개항장을 회상하다'라는 주제로 그린 수묵화 작품들로 꾸며진다.

지난해 △시즌1 '개항장을 회상하다(수묵화)'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 봄에는 △시즌2 '찰칵! 스케치(어반스케치)', 가을에는 △시즌3 '인천 내항 상상플러스(수채화)'를 운영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3일까지 '인천 시민애집'에서 수묵화 작품 전시

인천시는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인천시민애집에서 '개항장을 회상하다' 수묵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개항장을 회상하다' 수묵화 전시회 ⓒ인천시

이번 전시회는 인천 개항장과 내항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개항장을 회상하다'라는 주제로 그린 수묵화 작품들로 꾸며진다.

시민참여자들은 지난해 1883 개항 살롱(개항장 & 내항현장 지원센터)에서 10주간 수묵화를 배우며 개항장과 내항의 과거, 그리고 현재 모습을 표현한 작품을 완성했다.

1883 개항살롱은 개항장과 내항의 과거·현재·미래를 테마로 2개년에 걸친 3개의 '시즌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난해 △시즌1 '개항장을 회상하다(수묵화)'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 봄에는 △시즌2 '찰칵! 스케치(어반스케치)', 가을에는 △시즌3 '인천 내항 상상플러스(수채화)'를 운영할 예정이다.

□ 부평구 신년음악회 '우리, 다함께' 개최

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해누리극장에서 신년음악회 '우리, 다함께' 공연을 펼친다.

▲2024 부평아트센터 신년음악회 '우리, 다함께' ⓒ부평구

신년음악회는 총 90분간 진행되며, 오페라·영화음악·뮤지컬·가곡으로 구성해 부평구민의 새해 행복을 기원하며 희망찬 한해를 응원한다.

예술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박상현이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03년 창단 이래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실험적이고 다양한 앙상블 소리의 주제곡을 선사한다.

국내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테너 윤정수, 바리톤 장동일과 더불어 국내외 여러 합창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가진 부평구립여성합창단과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에 문의하면 된다.

□ 중구, 총 24억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중구는 민생경제 한파 극복을 위해 올해 24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고금리와 경기침체, 물가 상승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 경영 안정화와 고용 촉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 2억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시설개선자금은 최대 3000만 원, 경영자금은 2000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대출 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으로 대출 후 첫 1년은 원리금 상환에 대한 부담이 없다.

특히 대출기간 5년 동안 대출이자의 3%를 구에서 지원, 2%대의 매우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례보증 대출을 받고자 하는 관내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에서 먼저 상담을 받은 후,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등을 갖춰 중구청 경제산업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 계양구, 아라뱃길 관광거점 명칭 공모

계양구가 계양아라뱃길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계양문화광장(가칭) 조성 예정지 일원과 황어광장 주변 일대의 명칭을 새롭게 정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계양구와 아라뱃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1월 10일부터 2월 8일까지다.

계양문화광장(가칭)은 계양아라뱃길 북측 계양대교 인근의 농지에 약 4만1800㎡ 규모로 국토교통부 협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경 준공 예정이다.

공모명칭은 계양아라뱃길이 계양의 새로운 관광명소로서의 초석이 될 수 있는 명칭으로 독창적이어야 하며, 주변 관광자원과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

시상은 대상 50만원 1명, 우수상 20만원 1명, 장려상 각 10만원 3명으로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접수는 계양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전략사업추진단 대외협력사업팀으로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접수는 2월 8일 18시까지 도착해야 하며 공모결과는 4월 12일 구 홈페이지 게재,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bigmanjyp@nate.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