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올해 학교운영비 167개교 1039억원 지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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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167개교에 대한 운영비로 1039억원을 확정하고 단위학교의 자율적인 재정운영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재정운용 자율성 강화와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목적사업비를 최소화하고, 자율성 경비인 학교운영비를 연간 총액으로 확대 지원하기 위해 통합교부사업비를 확대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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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167개교에 대한 운영비로 1039억원을 확정하고 단위학교의 자율적인 재정운영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교운영비 지원과 관련, 신설한 바른유·산울유·바른초 3개교를 비롯해 신설 52학급, 학생 3372명 증가 등에 따른 지원분을 반영했다. 지원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138억원이 늘어났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재정운용 자율성 강화와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목적사업비를 최소화하고, 자율성 경비인 학교운영비를 연간 총액으로 확대 지원하기 위해 통합교부사업비를 확대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통합교부 주요 사업에는 △세종미래학교운영지원 141억원 △현장체험학습비지원 42억원 △초등돌봄교실운영지원 56억원 △초등기초학력교육봉사자운영지원 12억 △유치원방과후(돌봄)과정운영지원 46억원 등이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학교운영비 확대 지원은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하는 방향으로 수립해 학교의 행정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자율적인 예산 편성과 운영권 확대를 위해 학교 자치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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