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 역사 담은 '구이면지' 출판기념회

화보집·역사·문화·지리·인물 등 집대성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 구이면의 역사를 담은 책자가 발간됐다.

완주군은 '구이면지' 출판기념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구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발간·집필위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출간을 축하했다.

'구이면지'는 구이면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책에는 구이면의 생활상이 담긴 화보집, 역사와 문화, 지리 자료, 인물 등이 수록됐다.

안소연 구이면장은 "이번 면지 발간은 면지에 기록된 선조들의 발자취를 보면서 후손들이 지역 미래를 향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데 귀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출간까지 심혈을 기울여 주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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