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3관왕 쾌거

윤교근 2024. 1. 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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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번 지역경제대상에서 기업지원, 골목경제, 투자유치 3개 부문에서 각 대상·금상·우수상으로 3관왕을 거머쥐었다.

군은 △일자리 △지방물가 △기업지원 △골목경제 △투자유치 △농업경제 △지역혁신 △경제리더십 △문화관광 등 9개 부문별 평가에서 기업지원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해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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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번 지역경제대상에서 기업지원, 골목경제, 투자유치 3개 부문에서 각 대상·금상·우수상으로 3관왕을 거머쥐었다.

‘2023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주관해 전국 17개 광역 및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연도별 지역경제통계 등을 토대로 실시했다.
충북 음성군이 ‘2023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기업지원, 골목경제, 투자유치 부문에서 각 대상, 금상, 우수상을 받았다. 음성군 제공
군은 △일자리 △지방물가 △기업지원 △골목경제 △투자유치 △농업경제 △지역혁신 △경제리더십 △문화관광 등 9개 부문별 평가에서 기업지원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해 대상을 받았다.

또, 골목경제 부문에선 3위로 금상을, 투자유치는 5위로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기업지원 부문은 지난해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37개 기업, 18억원)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등 적극적인 중소기업 육성 정책(934개 기업, 25억원)을 추진해 이번 평가에서 대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소상공인 지원 분야를 평가하는 골목경제 부문은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2700개 업체, 4억원), 신용보증 보증료 지원(115개 업체, 3400만원), 경영환경 개선사업(102개 업체, 2억8000만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우수상을 받은 투자유치 부문에선 민선 7기 이후 166개사, 10조 7천억원에 달하는 기업 유치를 통해 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섰다.

군은 지난해 100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 기업으로 JR에너지솔루션 등 3개사를 유치 등 투자유치 1조1776억원 달성했다.

여기에 1390명의 고용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음성경제 100년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3관왕 달성은 지난해 음성군이 지역경제 전 분야에 걸쳐서 얼마나 열심히 뛰어왔고 발전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성과”라며 “올해도 우량기업 유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및 기업지원, 소상공인 육성 등을 통해서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기틀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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