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비슈케크·보고타 등 최우수 세종학당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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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세종학당 운영평가'를 진행해 보고타·브뤼셀·비슈케크·타이난·탈린 세종학당 등 5곳을 최우수 세종학당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브뤼셀 세종학당은 벨기에 최대 문화 엑스포 등에 참여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렸고, 타이난 세종학당은 대만 국립박물관 등과 함께 한글문화 체험 행사·한글 손글씨 쓰기 대회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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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세종학당 운영평가'를 진행해 보고타·브뤼셀·비슈케크·타이난·탈린 세종학당 등 5곳을 최우수 세종학당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세종학당은 해외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사업을 벌이고 있는 기관으로 지난 2007년 몽골 울란바토르에 처음 개설한 이후 2022년까지 전 세계 누적 수강생 수가 70만 명에 이른다.
올해 현재 전 세계 85개국에서 248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세종학당 140곳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각 세종학당의 1년간 운영성과에 대한 서면・현장평가와 평가위원회 심사로 이뤄졌다.
키르기스스탄의 비슈케크 세종학당은 지정된 해인 지난 2013년 학생수 57명에서 10년 만에 1296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보고타 세종학당은 콜롬비아 메데인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대학교 스물여섯 곳과 교류하는 등 대외협력에서 성과를 냈다.
브뤼셀 세종학당은 벨기에 최대 문화 엑스포 등에 참여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렸고, 타이난 세종학당은 대만 국립박물관 등과 함께 한글문화 체험 행사·한글 손글씨 쓰기 대회 등을 진행했다.
에스토니아 탈린 세종학당은 한국 뉴스 읽기, 관용어반, 토픽반 등 다양한 한국어 과정을 개설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 세종학당으로 선정된 5개 세종학당에는 운영지원금 추가 지원, 특성화 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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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구병수 기자 leesak03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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