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실제 해왕성 색깔은 짙은 푸른색이 아닌 '이 색'?

백종훈 기자 2024. 1. 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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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의 가장 바깥쪽 행성인 해왕성은 짙은 푸른색(코발트 블루)의 행성으로, '푸른 진주'라는 별명도 있었는데요.

그러나 최근 영국 과학자들이 찾은 해왕성의 진짜 색깔은 옅은 청록색을 띠고 있다고 합니다.

해왕성 다음으로 태양계 안쪽에 위치한 천왕성. 천왕성도 옅은 청록색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해왕성도 천왕성도 거의 비슷한 색인 셈입니다.

해왕성이 짙은 푸른색이라는 오해는 1980년대 미국 보이저 2호 관측 후 생겼다는데요.

최근 연구팀은 보이저 2호의 관측 원본 이미지를 실제 색깔과 일치시키는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그 결과 해왕성, 천왕성이 옅은 청록색이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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