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아동 자립 지원' 옥천군, 디딤씨앗통장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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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대상 연령을 대폭 확대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디딤씨앗통장 대상 연령이 기존 12~17세에서 0~17세로 확대됐다.
디딤씨앗통장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 대상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지난해는 지역 아동 81명에게 약 8200만원의 매칭금이 지원됐고, 사회 대상자 7명의 자립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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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대상 연령을 대폭 확대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디딤씨앗통장 대상 연령이 기존 12~17세에서 0~17세로 확대됐다. 소득 기준도 중위소득 40%이하 생계·의료급여 가구에서 중위소득 50%이하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가구로 늘어났다.
디딤씨앗통장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 대상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아동 후원자가 이 통장에 5만원 이내 저축을 하면 정부에서 월 최대 10만원 이내 금액을 1대 2 비율로 매칭 지원해 준다.
지난해는 지역 아동 81명에게 약 8200만원의 매칭금이 지원됐고, 사회 대상자 7명의 자립을 도왔다. 올해는 대상 확대로 300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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