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19, '노 모어 (마 보이)' 티저 공개…레전드 유닛 귀환

씨스타19(클렙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씨스타19(SISTAR19)가 컴백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씨스타19는 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새 싱글 '노 모어 (마 보이)'(NO MORE (MA BOY))의 컴백 티저를 게재했다.

씨스타19는 이번 티저 영상에서 다크 섹시미로 퀸의 완벽한 컴백을 예고하며 유닛 레전드의 명성을 이어갔다. 공개된 영상에서 씨스타19는 섹시 카리스마로 무장한 카우걸들로 변신해 등장부터 독특한 연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콘셉트와 어우러지는 영상 속 씨스타19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이 기대감을 끌어올리며 새 싱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번 컴백 티저는 래더와 진 그리고 카우 모자를 매칭해 관능적인 카우걸들로 변신한 효린과 보라가 바에 앉아 정면을 응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효린이 씨스타19의 본격적인 컴백의 서막을 알리는듯 쓰고 있던 카우모자를 벗어 던지고, 이를 지켜보던 보라가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특히 마지막에 마주본 채 손으로 서로를 겨누는 듯한 카우걸의 트윈 포즈를 취해 신곡 콘셉트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티저를 통해 씨스타19의 카우걸 변신과 함께 웅장한 사운드의 멜로디가 일부 베일을 벗으면서 '노 모어 (마 보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룹 씨스타의 유닛으로 뭉친 씨스타19는 당시 소녀와 숙녀의 경계를 넘나든다는 차별화 된 콘셉트로 지난 2011년 데뷔 싱글 '마 보이'를 발표한 이후 2013년 발표한 싱글 '있다 없으니까'로 연속 히트에 성공해 가요계 레전드 유닛으로 꼽힌다. 2024년 버전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실력과 매력으로 돌아올 예정이라 완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씨스타19는 오는 16일 '노 모어 (마 보이)'를 발표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