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도 공격적' 대전하나시티즌, 연령별 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박진성 영입

금윤호 기자 2024. 1. 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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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측면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박진성을 품는데 성공했다.

대전은 9일 "전북 현대에서 측면 수비수 박진성을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진성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기동력과 날카로운 크로스가 강점으로 왼쪽 측면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팀 전술 운영에 유연성을 더해 줄 선수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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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측면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박진성을 품는데 성공했다.

대전은 9일 "전북 현대에서 측면 수비수 박진성을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진성은 전북 현대 산하 금산중과 영생고 출신으로 U16, U-19 등 연령별 대표팀을 꾸준히 거친 뒤 2021년 전북에 입단했다. 데뷔 첫 시즌 김진수의 부상으로 11경기에 출전한 박진성은 차세대 풀백으로 가치를 스스로 증명했다.

2022년까지 전북에서 K리그 통산 23경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경기에 출전하며 프로 무대 경험을 쌓은 박진성은 2023시즌 K리그2 충북청주FC로 임대 이적해 26경 2도움을 기록하는 등 기량을 뽐냈다.

박진성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기동력과 날카로운 크로스가 강점으로 왼쪽 측면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팀 전술 운영에 유연성을 더해 줄 선수로 평가받는다.

대전 유니폼을 입게 된 박진성은 "타 팀 (완전) 이적은 처음이다 보니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한다는 도전자의 자세로 임하겠다"며 "전지훈련 동안 잘 준비해서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제 이름을 팬들께 각인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대전은 오는 10일 베트남 하노이로 2차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 2024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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