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박경진 소방위, 경남 소방공무원 출신 첫 대학교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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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소방서는 오는 3월1일 창녕119안전센터 박경진 소방위가 인제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정교수로 임용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박경진 소방위는 경남도 소방공무원 최초 인제대학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1년 1월8일 울산소방본부에서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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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소방서는 오는 3월1일 창녕119안전센터 박경진 소방위가 인제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정교수로 임용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박경진 소방위는 경남도 소방공무원 최초 인제대학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1년 1월8일 울산소방본부에서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이후 꾸준한 주경야독으로 부경대학교 공학석사, 인제대학교 이학박사, 대구한의대학교 동양철학 및 경남대학교 교육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23년의 소방공무원 생활 중 화재, 구조, 구급의 재난 현장에서만 활동한 현장 전문가로서 재난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응급구조 및 소방 전문가이다.
수많은 재난 현장에서 동료들을 위한 "You Go, We Go"의 솔선수범의 원칙을 실천했으며 필드에서 재난 약자들의 안녕을 위한 라포의 형성(Rapport building)과 불나방처럼 스스로를 돌보지 않는 살신성인의 자세는 후배들의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박경진 소방위는 "정순욱 서장님 이하 동료 소방공무원들의 응원과 지지가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며 "선배님께서 전수하신 소중한 재난 실무의 지식과 술기들을 강의실의 제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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