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철수 반사이익 … 아프리카TV,10만원대 재진입

김정석 기자(jsk@mk.co.kr) 2024. 1. 9.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철수로 아프리카TV가 다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4분 현재 아프리카TV는 전날보다 6.28% 상승한 1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전날 하루 동안 15.96%의 상승률을 보이며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 10만원대에 재진입한 상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TV CI[출처=연합뉴스]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철수로 아프리카TV가 다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4분 현재 아프리카TV는 전날보다 6.28% 상승한 1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전날 하루 동안 15.96%의 상승률을 보이며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 10만원대에 재진입한 상황이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022년 6월 14일 종가 기준 10만3200원을 기록한 뒤 10만원 선을 넘지 못하다가 9일 다시 올라선 것이다.

증권가에서는 트위치의 국내시장 철수로 아프리카TV의 기부매출이 올해 수백억 원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트위치 사업 종료로 확보할 수 있는 신규 이용자는 300만명에 해당하고 그 중 절반이 신규 유입된다고 가정하면 2023년 대비 기부경제 매출은 400억원 증가할 것”이라며 “트위치 반사수혜 총 예상 효과의 70%가 2024년 말까지 확인될 것으로 가정하면 2024년 연결 영업이익은 100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