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종로R점 커뮤니티 스토어로 전환..청년 취업 지원

이환주 2024. 1. 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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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는 기존 '종로R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8호로 전환 운영하고, 9일 JA 코리아와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을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매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에서 판매되는 상품 한 개당 300원씩을 적립해 연간 1억 원의 청년 취업 활성화 기금을 조성해 JA 코리아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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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9일 ‘종로R점’에서 진행된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 오픈 기념 업무 협약식 및 기금 전달식에서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네 번째), JA 코리아 이은형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기존 '종로R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8호로 전환 운영하고, 9일 JA 코리아와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스타벅스 코리아가 매장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이다. 점포에서 판매되는 상품 한 개당 300원을 파트너 기관(NGO)에 기부하게 된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을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매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는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 JA 코리아 이은형 대표 등이 참석해 청년 취업 활성화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식 및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에서 판매되는 상품 한 개당 300원씩을 적립해 연간 1억 원의 청년 취업 활성화 기금을 조성해 JA 코리아에 전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8호점의 협력 기관인 JA 코리아와 2015년부터 청소년 진로교육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특성화고 학생 2만여 명이 참여한 진로교육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꿈을 시작한 청소년은 470명에 이른다.

기존 JA 코리아와 운영하던 취업 교육 및 스타벅스 바리스타 채용 연계 프로그램 대상을 청소년에서 전문대학생과 지역별 취업 취약계층까지 확대한다. 오프라인 잡페어를 개최해 이력서 사진 촬영, 직무검사, 바리스타 직무상담, 모의 면접 지원 등 다양한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JA 코리아 이은형 대표는 “지난 8년간 청소년 진로를 위해 협업했던 스타벅스 코리아와 커뮤니티 스토어라는 더욱 뜻깊은 상생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은 특성화고 학생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청년까지 아우를 수 있는 채용 연계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는 점에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협약”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국내에 총 8개의 커뮤니티 스토어를 운영 중으로, 현재까지 각 파트너 기관에 전달한 누적 기금은 36억90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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