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AI 활용 개인 피부관리 '스킨노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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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 피부 관리 서비스를 내놓는다.
지난달 AI 기반 피부 진단 시스템(닥터아모레) 연구 결과를 발표한데 이어 뷰티테크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몰을 통해 피부 진단·토탈 관리 서비스 '스킨노트'를 10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닥터아모레를 활용해 매일 피부를 진단하고 스킨케어 루틴 등을 기록해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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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 피부 관리 서비스를 내놓는다. 지난달 AI 기반 피부 진단 시스템(닥터아모레) 연구 결과를 발표한데 이어 뷰티테크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몰을 통해 피부 진단·토탈 관리 서비스 '스킨노트'를 10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닥터아모레를 활용해 매일 피부를 진단하고 스킨케어 루틴 등을 기록해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관련 기술은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스킨노트는 피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컨디션·수면·수분섭취·생리주기 등을 함께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내 피부의 변화를 비포·애프터 사진으로 비교할 수 있다. 특히 3회 이상 피부 진단 시 나의 피부 변화 레포트를 통해 개인화 맞춤 세부 케어팁과 상품을 추천해 준다. 사용한 제품을 기록하면 자신의 피부와 얼마나 잘 맞는지 매칭률 확인도 가능하다.
닥터아모레는 한국 여성 피부 이미지를 바탕으로 피부 임상 전문가 평가를 딥러닝해 만든 자체 AI 기반 진단 시스템이다. 주름, 색소 침착, 모공, 적색 반점 등 주요 피부 고민을 사진만으로 바로 진단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선보인 1:1 라이프 뷰티 맞춤 브랜드 '커스텀미'도 최근 닥터아모레 기술을 적용해 업그레이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스킨노트를 통해 앱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규 고객을 늘리고 자사몰 아모레몰 체류시간을 늘려 충성 고객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스킨노트 사용자 확대를 위해 3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포인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을 줄이고 2022년 자사몰 '아모레몰'을 개편하는 등 온라인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자사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 '아모레페이'를 선보였고, 같은 해 7월에는 유료 멤버십 '멤버십플러스'를 2년만에 재출시했다. 외부 e커머스 의존도를 줄이고 수익성이 높은 자사몰을 키우려는 선택이다. 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홍성봉 아모레퍼시픽 디지털기술개발 디비전(Division)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고객에게 초개인화된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개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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