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민간 달 착륙선, 실패위기…"심각한 연료 손실 발생"

방현덕 2024. 1. 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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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이 발사한 세계 최초의 민간 달 착륙선 '페레그린'이 발사 7시간 만에 기술적 문제에 봉착하며 실패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페레그린'을 개발한 '애스트로보틱'은 현지시간 8일 오전 SNS를 통해 "추진체 계통 문제로 연료에 심각한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 상태에서 가능한 임무가 무엇인지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제 해결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다음 달 중순으로 예정한 달 표면 착륙 계획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페레그린 #달착륙선 #태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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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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