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종교단체, 다음 달 한반도 평화 염원 DMZ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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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개 종교단체가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을 기원하며 비무장지대, DMZ 순례에 나섭니다.
2024 DMZ 생명평화순례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 행사엔 천주교 민족화해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 실천불교승가회, 원불교 시민사회 네트워크 소속 성직자와 단체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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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개 종교단체가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을 기원하며 비무장지대, DMZ 순례에 나섭니다.
2024 DMZ 생명평화순례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 행사엔 천주교 민족화해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 실천불교승가회, 원불교 시민사회 네트워크 소속 성직자와 단체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합니다.
순례는 다음 달 29일 시작되며 3월 21일까지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부터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400km 구간을 걷게 됩니다.
준비위는 북한이 작년 11월 9·19 군사합의를 사실상 파기하겠다고 선언한 것을 거론하며 "생명과 평화를 향한 발걸음이 꺼져가는 평화의 불씨를 되살리는 뒷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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