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전남국제직업고’ 신설 단계적 추진

김선덕 2024. 1. 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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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전남국제직업고 신설 전 단계로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에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도교육청은 해외 유학생 유치 방향을 △단기-기존 직업계고에 해외 유학생 유치(2025년 3월) △중기-기존 학교를 전남국제직업고로 전환(2026년 3월) △장기-전남국제직업고 신설(2028년 3월) 등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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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전남국제직업고 신설 전 단계로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에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9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직업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해외 유학생 유치·운영 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지난 5일에는 2025년부터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기로 결정한 직업계고등학교 교장·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남교육청 해외 유학생 유치 직업계 고교 협의회에서 직업계고등학교 담당자들이 모여 협의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제공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해외 유학생 유치 방안 △해외 유학생 모집 전형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교육과정 및 생활지도 계획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도교육청은 해외 유학생 유치 방향을 △단기-기존 직업계고에 해외 유학생 유치(2025년 3월) △중기-기존 학교를 전남국제직업고로 전환(2026년 3월) △장기-전남국제직업고 신설(2028년 3월) 등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해외 유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전문 기술을 배워 지역 산업체에 취업 및 전남에 정주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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