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국인주민·고려인동포 지원사업’ 참여 민간단체 공모

외국인주민 정착, 고려인동포 정착, 고려인동포 인식개선 3개 사업
1월 8일부터 22일까지 사업수행 민간 지원단체 공모
도내 등록 비영리법인·단체, 대학 등 대상, 선정시 최대 3000만원 지원

경기도는 외국인 주민과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생활편익 향상을 위해 ‘2024년도 외국인주민과 고려인동포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이번 사업은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2억원) ▲고려인 동포 정착지원(1억6000만원) ▲고려인 동포 인식개선(5000만원) 등 3개 분야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과 고려인 동포에게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정착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법률·노무·심리 상담, 문화체육행사 및 공동체 운영 등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22일까지 이며 공모 대상은 도내 소재 비영리 법인·단체, 대학 등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한곳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며, 별도의 자부담은 없다.

신청 단체의 사업수행능력, 사업내용, 예산편성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3월 중에 최종 선정한다.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신청 서식과 접수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