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해양바이오 산업화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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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충남 서천군이 2024년 정부예산으로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확보해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완성에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확보한 국비 2억 원은 서천군의 해양바이오 산업화의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클러스터의 핵심 인프라 시설인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의 타당성 조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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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해양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충남 서천군이 2024년 정부예산으로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확보해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완성에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확보한 국비 2억 원은 서천군의 해양바이오 산업화의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클러스터의 핵심 인프라 시설인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의 타당성 조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양바이오기업이 겪는 미세조류·미생물 관련 소재 대량생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개발한 원료 및 제품이 산업화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타당성 조사 용역비 확보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에 탄력을 받은 만큼, 서천군이 해양바이오 신성장 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는 2027년까지 1077억 원의 투자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347억),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250억),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230억),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250억)가 차례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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