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여자 잘 붙어”…장신영과 함께 들은 사주풀이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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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준(40)이 상간남 의혹에 휩싸여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7년 전 강경준·장신영 부부가 역술가를 찾았던 방송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온 데 이어 8일 강경준이 유부녀 A씨와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되자 파장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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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준(40)이 상간남 의혹에 휩싸여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7년 전 강경준·장신영 부부가 역술가를 찾았던 방송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온 데 이어 8일 강경준이 유부녀 A씨와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되자 파장이 커졌다.
대화를 보면 강경준은 텔레그램을 통해 A씨가 “보고 싶다”고 말하자 “안고 싶다”고 답했고, A씨에게 “사랑해”, “난 자기와 술 안 먹고 같이 있고 싶어, 술은 핑계고” 등 애정을 표현했다. A씨가 “뭐해요?”라고 묻자 “자기 생각”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통해 가정적인 이미지를 얻은 강경준의 불륜 스캔들이 충격을 안긴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지난 2017년 10월 방송된 SBS ‘동상이몽2’을 강경준, 장신영이 역술인을 찾아가 사주 풀이를 들은 일이 재조명 받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50여 년 경력의 역술가는 “남자(강경준)는 여자(장신영)를 아주 잘 만났다”며 강경준에겐 장신영이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자의 사주엔 홍염살이 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여자의 접근이 많다는 뜻”이라며 “여자가 잘 붙는다”고 설명했다.
‘헤어질 운은 없냐’라고 물음에 역술인은 “헤어질 운은 궁합이 좋아도 있을 수 있다”며 “여자가 (강경준에게) 붙으려면 힘든데 떼려면 안 떼진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강경준이) 안 만나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장신영은 “그럼 진짜 오빠는 바람피우면 끝이겠다. 사람을 못 뗀다고 하시잖아”고 불안해했다.
한편 강경준은 배우 장신영과 지난 2013년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8년 5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장신영이 첫 결혼에서 얻은 아들과 함께 2019년 태어난 둘째아들을 키우고 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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