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타이틀곡 두고 유희열과 마찰, 내가 마음 접었다”

이민지 2024. 1. 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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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이 타이틀곡 선정 비화를 공개했다.

1월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규현 EP앨범 'Restar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규현이 새 앨범을 소개했다.

규현은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에서 내 의견을 줄이자는 생각을 많이 했다. 계속 내 의견을 피력하면 그동안 해왔던 앨범과 비슷한 음악이 나올 것 같아서 이번엔 회사 대표님과 실무진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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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규현이 타이틀곡 선정 비화를 공개했다.

1월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규현 EP앨범 'Restar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규현이 새 앨범을 소개했다.

규현은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에서 내 의견을 줄이자는 생각을 많이 했다. 계속 내 의견을 피력하면 그동안 해왔던 앨범과 비슷한 음악이 나올 것 같아서 이번엔 회사 대표님과 실무진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래도 평소에 내가 안 하던 팝 느낌의 곡도 있고 록을 가미한 곡도 있다. 팬분들은 놀라실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수록곡 '사랑이었을까' 무대를 선보인 규현은 무대에 앞서 "대표님과 마찰이 있었다. 이걸 타이틀로 해야하는거 아니냐"라고 밝혔다.

그는 "2번 트랙 '그렇지 않아'도 듣다보니 마음에 들어서 역시 회사가 선구안이 있다 하고 접었다. 그래도 내 안에 이 노래가 마음에 남아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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