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찾은 최태원…'메타버스' 지멘스부터 봤다[CES 현장]

한재준 기자 2024. 1. 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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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 참석을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찾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첫 행보로 글로벌 산업 인프라 기업 지멘스의 기조연설을 참관했다.

최 회장은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각) 오후 롤랜드 부시 지멘스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 현장을 찾았다.

지멘스는 독일에 본사를 둔 산업 IT 기업으로 롤랜드 CEO는 기조연설에서 메타버스와 산업 공정을 접목한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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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첫 행보로 지멘스 CEO 기조연설 참석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아 호텔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롤란드 부시 지멘스 CEO의 기조연설을 듣기 위해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4.1.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라스베이거스=뉴스1) 한재준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 참석을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찾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첫 행보로 글로벌 산업 인프라 기업 지멘스의 기조연설을 참관했다.

최 회장은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각) 오후 롤랜드 부시 지멘스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 현장을 찾았다. 지멘스는 이번 CES 2024 첫 기조연설을 맡았다.

지멘스는 독일에 본사를 둔 산업 IT 기업으로 롤랜드 CEO는 기조연설에서 메타버스와 산업 공정을 접목한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

최 회장은 이날 행사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기조연설 참관 배경과 관련해 "한 번 들어보려고 왔다"며 지멘스와의 협력 계획에 대해서도 "들어보고 (판단하겠다)"고 했다.

지멘스가 산업용 메타버스에 힘을 싣고 있는 만큼 SK가 진행 중인 사업과의 협력을 염두에 두고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해석된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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