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지승현 "최수종, 실제로 귀여운 선배…귀주대첩 기대해달라"[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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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승현이 함께 호흡을 맞춘 선배 배우 최수종을 언급했다.
지승현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최수종 선배님은 귀여우신 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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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지승현이 함께 호흡을 맞춘 선배 배우 최수종을 언급했다.
지승현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최수종 선배님은 귀여우신 분"이라고 말했다.
지승현은 KBS2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서 흥화진의 늑대인 3만의 고려인 포로를 구해낸 고려의 영웅 양규 장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승현은 극 중 최수종, 김동준 등 동료 주연 배우들과 마주칠 일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중간중간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고.
그는 "최수종 선배님, (김)동준 씨랑 리딩을 하고 호흡을 맞췄다. 한번씩 서로 이야기를 했고, 세트에 계실 때도 인사드리러 갔었다"고 말했다.
지승현은 가까이에서 본 최수종에 대해 "귀여우시다. 예능 프로그램을 하실 때 본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엄하실 줄 알았는데 너무 말씀도 편하게 해주시고, 동준 씨와 호흡을 맞추시면서 분위기를 이끌어가주셨다. 동준 씨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모습을 봤다"라며 "제 마지막 방송이 나오고 나서도 '너무 잘 봤다'고 연락을 주셨다"고 했다.
지승현은 지난 7일 방송된 '고려 거란 전쟁' 16화에서 다시는 거란이 고려를 넘보지 못하게 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거란주까지 단 세 걸음만을 남겨둔 채 애전 벌판에서 숨을 거뒀다.
'고려 거린 전쟁' 방송은 아직 남았으나, 지승현은 양규 장군이 숨을 거두면서 남은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다. 그는 "오늘도 (다른 배우들이) 촬영을 가시고 고생이 많으신데 끝까지 잘 마무리가 되길 바란다. 이제 또 다른 장군들의 반란과 내부적인 갈등, 현종의 성장, 마지막으로 최수종 선배님의 귀주대첩이 좋은 그림으로 나올 것이다. 감독님께서 탈아시아급 전투신을 보여주시겠다고 했는데 저도 굉장히 기대가 된다. 시청자 입장에서 지캬볼테니까 여러분도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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