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북 수비수 박진성 영입…"내 이름을 각인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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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이 측면 수비수 박진성을 영입했다고 9일 발표했다.
박진성은 "이적은 처음이다 보니 마음가짐이 더욱 남다르다.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한다는 도전자의 자세로 임하겠다"면서 "박진성의 이름을 대전 팬 여러분들께 각인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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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이 측면 수비수 박진성을 영입했다고 9일 발표했다.
전북 유스 출신의 박진성은 2021년 프로에 데뷔한 뒤 전북에서 K리그 통산 23경기에 뛰었고, 2023년에는 K리그2 충북청주로 임대 이적해 26경기 2도움을 기록했다.
대전은 "박진성은 스피드를 활용한 기동력과 탁월한 크로스 능력이 강점이다. 또한 왼쪽 사이드 백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면서 "전술 운영에 유연성을 더해 줄 선수"라고 기대를 표했다.
박진성은 "이적은 처음이다 보니 마음가짐이 더욱 남다르다.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한다는 도전자의 자세로 임하겠다"면서 "박진성의 이름을 대전 팬 여러분들께 각인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전은 오는 10일 베트남 하노이로 2차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 2024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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