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GK 김다솔·DF 김영찬 자유계약 영입
임창만 기자 2024. 1. 9. 14:20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골키퍼 김다솔(35)과 수비수 김영찬(31)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김다솔은 지난 2010년 포항 스틸러스서 프로에 데뷔했고, 이후 포항·대전·인천·수원FC·수원 삼성 등서 뛰었다. 2018년 수원FC서는 29경기에 나와 27실점으로 0점대 방어율을 기록했다. 이후 2021시즌부터 전남서 3시즌을 뛰었다.
김다솔은 “좋은 팀에서 불러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2024시즌에는 안양이 목표로 하는 승격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기에 나가든 안 나가든 팀의 최고참으로서 해야 할 임무가 무엇인지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2013년 전북 현대서 프로에 입문한 김영찬은 2021년부터 경남FC서 활약하다가 안양에 둥지를 틀게 됐다. 앞서 2018년 안양에 임대 선수로 뛴 경험이 있다.
김영찬은 “6년 만에 안양에 돌아왔다. 제가 재기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팀이다. 상대팀으로 뛸 때 안양 팬들의 함성에 소름이 돋을 때가 많았다. 든든한 함성 소리에 걸맞은 플레이를 하고싶다”고 말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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