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안테나 이적' 규현 컴백에 큰절까지…"집들이 온 느낌"

김수영 2024. 1. 9.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KYUHYUN)의 컴백을 위해 리더 이특이 특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규현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새 EP '리스타트(Restar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규현의 새 EP '리스타트'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KYUHYUN)의 컴백을 위해 리더 이특이 특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규현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새 EP '리스타트(Restar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규현이 신보를 발매하는 건 약 2년 만이다. 특히 이번 컴백은 지난해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뒤 안테나로 이적하고 처음 나오는 거라 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이특이 맡아 남다른 슈퍼주니어 의리를 자랑했다. 이특은 "우리 규현이 잘 부탁드린다"며 취재진을 향해 절을 하기도 했다. 이어 "슈퍼주니어의 든든한 멤버이자 최고의 솔로 가수, 최고의 뮤지컬 배우, 최고의 예능 MC까지 모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주인공"이라고 규현을 소개했다.

이후 이특은 "등장할 때 나도 모르게 소름이 돋더라. 뿌듯하고 대견하다"고 말했다. 이에 규현은 "팀의 리더와 막내가 같이 있는 거다. 형이 있어 든든하다"고 화답했다.

이특은 "한집에 살다가 규현이가 이사 가서 집들이에 온 느낌이 들었다. 이사한 규현의 집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규현은 "오프라인 쇼케이스가 10년 만이다. 10년 만에 '리스타트'를 한다는 것 때문에 더 의미 부여가 되는 것 같다"면서 안테나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서먹하다. 당당하게 싫다고도 못하고 있다.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라는 얘기도 소심하게 하고 있다. 아무래도 17~18년 동안 한 회사에 있다가 새로운 곳에 오니까 낯설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의 새 EP '리스타트'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