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역 3층 공영주차타워 준공, 철도 이용객 불편 해소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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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북 익산역 근처에 공영주차타워가 준공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한결 해소될 전망이다.
익산역은 동측주차장, 서측주차장, 송학공영주차장, 역골주차장 등 공영주차장을 운영중이나 이용객들이 늘면서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편하다는 지적이 늘 제기돼 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역 공영주차타워는 호남 철도 교통의 중심지인 익산역 활성화를 위한 거점 주차타워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익산역 상권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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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철도 이용객들은 24시간 무료
익산역 활성화를 위한 거점 주차타워 될 것
최근 전북 익산역 근처에 공영주차타워가 준공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한결 해소될 전망이다.
익산역은 동측주차장, 서측주차장, 송학공영주차장, 역골주차장 등 공영주차장을 운영중이나 이용객들이 늘면서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편하다는 지적이 늘 제기돼 왔다.
이에 익산시가 해법을 모색해왔고, 2020년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돼 최근 공영주차타워가 준공된 것이다. 총사업비 87억원이 투입된 공영주차타워는 익산시 창인동2가 1-153에 위치해 기존 80면 규모 평면 주차장 대신 연면적 4845㎡ (1465평) 지상 3층 4단 규모로 지어져 승용차 총 187대를 수용할 수 있다. 또 층별 주차 현황 및 주차 가능 면을 알려 주는 주차 유도 시스템, 전기차 충전기(급속 2면, 완속 7면), 사전 무인 정산기 등이 설치됐다.
공영주차타워는 24시간 유료로 운영되며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이후 30분마다 500원, 1일 최대 6000원이다. 경차는 60%, 장애인·국가유공자·저공해 차량·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등은 50% 감면된다. 또한 익산역 철도 이용객들은 24시간 무료이며, 출차 중 철도 승차권에 있는 QR코드를 정산기에 스캔하면 된다. 익산역 공영주차타워는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며 1월31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무료 개방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역 공영주차타워는 호남 철도 교통의 중심지인 익산역 활성화를 위한 거점 주차타워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익산역 상권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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