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 융합크리에이터 레고교실…40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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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교육원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실시한 '2024 겨울방학 융합 크리에이터 레고교실'이 참석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레고교실은 지난 2~4일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의 기본과정 20명과 기본과정 이수학생 및 심화과정 신청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일 4시간씩 4일간 16시간으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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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과학교육원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실시한 '2024 겨울방학 융합 크리에이터 레고교실'이 참석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레고교실은 지난 2~4일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의 기본과정 20명과 기본과정 이수학생 및 심화과정 신청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일 4시간씩 4일간 16시간으로 운영했다.
기본과정은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을 주제로 진행됐다. 매일 오전 4시간씩 4일간 총 16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기어, 모터, 센서 등을 활용해 자동차를 만들고 자신이 만든 자동차에 블록코딩을 통해서 효율적으로 물류를 분류, 운반 이동해 보면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켰다.
심화과정은 본원 기본과정 이수학생 및 프로그램 코딩에 대한 지식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더 많은 센서와 코딩을 활용해 지능 로봇을 만들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융합인재교육(STEAM) 역량을 도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과학교육원은 학생들의 역량이 성장함에 따라 FLL(First LEGO League) 대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주제의 미션을 해결하면서 학생들이 새로운 목표와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레고 교실 심화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본반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더 많은 센서와 부품을 활용해 로봇을 만들고 미션을 누가 먼저 수행하는지 경쟁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로봇을 만들지 고민하는 것이 두뇌회전이나 창의력을 키우는데 더 많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경남과학교육원 김정희 원장은 "초·중학생 중 레고 조작 및 코딩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실력 경쟁에서 벗어나 문제해결 과정에서 협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이번 레고교실을 준비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 활동 중심의 STEAM(스팀),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적용, 융합체험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학교 현장 융합교육 활성화와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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