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총 인구에 외국인 포함 인구 상황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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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외국인을 포함하는 인구상황판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김해시 인구는 55만5084명이다.
총인구수에 내·외국인을 구분하지 않고 포함하기로 했다.
인구상황판은 4개의 지표(총인구수, 인구증감, 청년인구, 출생·사망자 수)의 정량적 통계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혜택이 적용되는 '이달의 인구시책'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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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2만1425명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외국인을 포함하는 인구상황판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김해시 인구는 55만5084명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2만1425명이다.
총인구수에 내·외국인을 구분하지 않고 포함하기로 했다.
매월 달라지는 인구증감 변동 추이 등 주요 인구통계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시민들이 많이 오고 가는 대형전광판과 버스정보시스템에 '김해 인구상황판'을 송출해 인구문제에 시민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인구상황판은 4개의 지표(총인구수, 인구증감, 청년인구, 출생·사망자 수)의 정량적 통계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혜택이 적용되는 ‘이달의 인구시책’도 포함된다.
김해시는 가족과 함께하는 삶을 응원하는 ‘가족사진공모전’, 청년층의 만남을 위한 안전한 창구 ‘나는 김해솔로’ 등 인구 문제를 시민에 집중한 소프트 파워형 인식개선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사업', ‘희망 일자리 버스’ 등 새로운 시책 도입으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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