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 광주 남구 과장 급 공무원 “직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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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원들에게 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광주 남구 간부 공무원이 직위 해제됐다.
9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A 과장을 직위 해제했다.
A 과장은 지난해부터 상급자 지위를 이용해 비상근무 지침보다 더 많은 인원을 근무에 투입해 업무를 강요하고, 휴가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는 지적을 공무원 노조로부터 받았다.
A 과장의 이러한 행태는 공무원노조 남구지부가 지난 4일 남구 내부 게시판에 글을 올리며 외부에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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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부서원들에게 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광주 남구 간부 공무원이 직위 해제됐다.
9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A 과장을 직위 해제했다.
A 과장은 지난해부터 상급자 지위를 이용해 비상근무 지침보다 더 많은 인원을 근무에 투입해 업무를 강요하고, 휴가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는 지적을 공무원 노조로부터 받았다.
업무시간이 아닌 야간·휴일에는 직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개인적인 일에 대해 화풀이하거나 모욕성 발언을 하고, 업무 연관이 없는 사적인 일을 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A 과장의 이러한 행태는 공무원노조 남구지부가 지난 4일 남구 내부 게시판에 글을 올리며 외부에 알려졌다.
공무원노조는 대다수 부서원이 갑질·괴롭힘 피해를 일관되게 호소하고 있다며 가·피해자 분리와 징계 조치를 요구했다.
남구 감사담당관은 부서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해 갑질이 실제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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