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취식' 후 도망가다 남의 집 '무단 침입'한 남성 3명 체포

박혜연 기자 2024. 1. 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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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을 내지 않고 도망가다 남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9일 오전 3시40분쯤 광진구의 먹자골목 인근에서 10대 A씨와 B씨, 20대 C씨 등 3명을 주거침입과 사기(무전취식) 혐의로 검거했다.

주거침입을 당한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점 직원에게 붙잡힌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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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 무전취식…직원들에 쫓기다 주거침입
ⓒ News1 DB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술값을 내지 않고 도망가다 남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9일 오전 3시40분쯤 광진구의 먹자골목 인근에서 10대 A씨와 B씨, 20대 C씨 등 3명을 주거침입과 사기(무전취식) 혐의로 검거했다.

이들은 먹자골목의 한 주점에서 300만원 상당의 무전취식을 하고 도주하다가 주점 직원들이 뒤쫓아오자 인근 건물 외벽 구조물을 타고 2층 창문을 통해 다른 사람의 주거지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주거침입을 당한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점 직원에게 붙잡힌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들은 피해자와 일면식이 없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와 C씨의 신원도 확보하고 조만간 소환해 조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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