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IL센터, 전북형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

박제철 기자 2024. 1. 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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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약칭 고창IL센터·센터장 천옥희)는 9일 고창군민복지회관에서 2024년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천옥희 센터장은 "공공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이 자기 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을 갖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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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월 56시간 근무…장애인식 개선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약칭 고창IL센터·센터장 천옥희)는 9일 고창군민복지회관에서 2024년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센터 제공)2024.1.9/뉴스1

전북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약칭 고창IL센터·센터장 천옥희)는 9일 고창군민복지회관에서 2024년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최중증장애인에게 노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을 보장하며,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맞춤형 일자리 사업 3회 연속 선정된 고창IL센터는 2022년 전북 최초로 공공일자리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해설이 있는 장애인인식개선공연’, ‘장애인인권영화제‘, ’발돋움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고창의 대표 축제인 모양성제 주간에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장애인 인식개선과 권익옹호 활동에 앞장섰다.

고창IL센터는 모집 공고를 통해 10명의 최중증 장애인을 선발했다. 참여자들은 월 56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권익옹호 활동, 문화예술 활동, 인식개선 활동 등 3개 분야에서 근무한다.

천옥희 센터장은 "공공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이 자기 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을 갖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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