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던 할머니 차 태우고 9초 만에…쓰나미가 덮쳤다 [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규모 7.6 강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당시 이시카와현의 한 마을에서 한 남성이 산책하던 할머니를 차에 태운 후 9초 만에 쓰나미가 마을을 덮친 일이 알려졌다.
지난 8일 TV아사히, ANN 등 현지 언론들은 지난 1일 노토반도에서 지진이 발생한 직후 상황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노토반도 강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이 넘은 9일 오전 9시 기준 사망자는 180명으로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TV아사히, ANN 등 현지 언론들은 지난 1일 노토반도에서 지진이 발생한 직후 상황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대화가 끝나자마자 굉음과 함께 엄청난 속도의 쓰나미가 건물 사이로 밀려왔다. 이는 여성이 차에 탄 지 불과 9초만의 일이었다.
이번 노토반도 강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이 넘은 9일 오전 9시 기준 사망자는 180명으로 늘었다.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곳은 이시카와현 와지마(輪島)시로 81명이었다.경상자 등 부상자는 총 565명이며 연락을 취할 수 없어 안부를 알 수 없는 행방불명자는 120명이다.
지진으로 끊긴 도로 복구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사카와현 내 약 1만 8000가구가 정전되고 5만 9000가구는 단수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소영 (soyoung7@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영 "자구안 이행시 4월까지 유동성 해소…부족시 SBS 담보 제공"
- ‘구멍 난 보잉’ 5000m 상공서 떨어진 아이폰…“금 하나 없이 멀쩡”
- “기쁨의 눈물 흘렸는데 ‘인분’이라니”…세종 신축 입주자들 분통
- 백혈병 환아 위해 신제품 출시해 버린 이 기업 “감사합니다”
- “내 로또가 1등이었네” 기한 40일 앞두고 31억 당첨자 나와
- “음료 4잔은 되고 음료 3잔+케이크 2개는 안 되나요?”
- 꽃시장 `졸업식 특수`는 옛말…'금다발'에 되팔이까지 한숨 '푹'
- 태영건설 다음은 누구…떨고 있는 건설사
- '이태원 클라쓰'로 日 인기 뜨거운데…'경성크리처', 박서준의 소신 [김가영의 Vie...
- 27년 동행 끝낸 우즈와 나이키의 궁금증 두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