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태영, 추가 자구안 제시…워크아웃 개시 전망은?
<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성사 여부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이복현 금감원장이 태영그룹의 회생 의지를 전제로 폭넓은 지원을 고려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금융당국의 발언 수위가 최후통첩에서 지원으로 낮아졌는데 워크아웃 가능성이 높아졌다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2> 워크아웃 전제조건에 태영그룹의 '회생의지'가 있는 만큼 어떤 추가 자구안이 나올지 관심이 높았는데요.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필요할 경우 SBS와 티와이홀딩스 지분도 담보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 추가 자구안에 구체적인 자금 지원 액수와 전제조건 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모레(11일) 채권단 75%의 동의를 얻을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분위기를 봤을 때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질문 4> 금융당국은 부동산PF와 관련해 금융권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구조조정 노력도 당부하고 있습니다. 취약기업이 시장 불안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부분을 우려하는 듯한데 현재 PF 사업장 상황과 정리 속도는 어떻게 진단하시나요? 연착륙을 위해 추가적으로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 보십니까?
<질문 5> 다음 주제도 짚어보겠습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6조 5,4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연간 영업이익이 10조 원 아래로 내려간 건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이후 15년 만의 일이기도 한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6> 반도체 불황 여파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이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12조 원대 적자를 냈지만 4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는데 올해는 호실적을 기대해도 될까요?
<질문 7>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되면서 지난해 11월 경상수지가 흑자 기조를 유지하기도 했는데 올해에도 반도체가 전체 수출을 견인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불안 요인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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