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분 반납하며 강보합…삼성전자 2%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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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가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지수는 2590선 위에서 거래를 시작했지만 우하향하더니 오후 들어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04포인트(0.46%) 오른 883.38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11시 30분께 890으로 고점을 찍은 후 우하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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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혼조세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가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도 상승분을 점차 반납하고 있다.
9일 오후 1시 4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05포인트 밀린 2567.7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2590선 위에서 거래를 시작했지만 우하향하더니 오후 들어 하락 반전했다. 현재는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61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7억원, 4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2.8%), 네이버(1.55%), SK하이닉스(1.4%) 등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장중 실적을 발표한 LG에너지솔루션(0.6%)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5% 늘어난 338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반면 LG화학(-1.36%), POSCO홀딩스(-0.75%)는 약세를 띠고 있다.
장 초반 강세를 보였던 삼성전자(-2.09%)도 하락 전환했다. 개장 전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03% 감소한 2조8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1% 줄어든 67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보다 매출은 약 3조3601억원, 영업이익도 약 9441억원 밑돌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04포인트(0.46%) 오른 883.38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11시 30분께 890으로 고점을 찍은 후 우하향하고 있다.
투자 주체별 수급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61억원, 74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40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의 주가 흐름도 엇갈리고 있다. 알테오젠(5.96%), HLB(1.35%), 엘앤에프(0.5%)의 주가는 오르고 있지만 LS머트리얼즈(-8.44%), JYP엔터테인먼트(-2.02%)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도 1.9% 밀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4원 내린 1312.6원을 가리키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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