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 전 화성 감독, K리그2 김포FC 전력강화실장으로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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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화성FC를 K3(3부) 우승으로 이끌었던 강철 감독이 K리그2 김포FC의 전력강화실장으로 선임됐다.
김포는 9일 강철 전 감독을 전력강화실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철 실장은 지난해 K리그2에서 승격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등 돌풍을 일으킨 김포FC의 고정운 감독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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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지난해 화성FC를 K3(3부) 우승으로 이끌었던 강철 감독이 K리그2 김포FC의 전력강화실장으로 선임됐다.
김포는 9일 강철 전 감독을 전력강화실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그의 남다른 선수 발굴 능력과 안목으로 김포의 전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철 실장은 연세대 시절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1993년에 프로에 데뷔한 뒤에 탄탄한 수비로 주목을 받았다.
은퇴 이후에는 지도자로 나선 강철 실장은 자신만의 전술과 팀 조직 능력으로 화성FC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강철 실장은 지난해 K리그2에서 승격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등 돌풍을 일으킨 김포FC의 고정운 감독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철 실장은 "김포와 함께하게 된 것에 큰 영광"이라며 "최선을 다해 팀의 전략과 선수들의 개인 능력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데 헌신할 것이다. 김포를 성공으로 이끄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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