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올해 380여개 新초격차 스타트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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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380여 개 신규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당 11억원의 자금 외 정책자금과 보증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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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공고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초격차 프로젝트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인공지능(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기술 등 10대 신산업에서 국가경제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다. 작년은 작년 275개 스타트업이 신규 선정됐다.
올해는 시스템반도체 등 총 10개 초격차 분야에서 신규 딥테크 스타트업 217개사를 일반 공모, 민간 추천, 부처 추천 등 3개 트랙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은 향후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받을 수 있고, 기업 수요에 따라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 등 기업당 총 11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2020년부터 3년간 혁신 분야 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사업 지원을 받은 딥테크 스타트업 중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갖춘 15개사는 별도 평가를 거쳐 추가로 2년간 최대 10억원의 글로벌 스케일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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