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 전면 확대…341곳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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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모든 경로당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원 대상 경로당을 지난해 134곳에서 10일부터 이 사업을 신청한 217곳으로 확대한다.
시는 지난해 13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범 운영해 일평균 2100명의 노인에게 음식을 제공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천형 경로당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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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모든 경로당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원 대상 경로당을 지난해 134곳에서 10일부터 이 사업을 신청한 217곳으로 확대한다. 제천에는 현재 341곳의 경로당이 운영 중이다. 그중 124곳은 인건비 부담 등을 이유로 "이 사업 지원을 받지 않겠다"고 참여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시는 전했다.
경로당에 지원하는 올해 부식비는 지난해보다 2만원 인상한 20인 기준 월 20만원이다. 정부 양곡은 20인 기준 14~16포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13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범 운영해 일평균 2100명의 노인에게 음식을 제공했다.
시가 조사한 자체 만족도에서는 참여자의 98.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민선 8기 제천시가 노인 결식 예방 등을 위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운영한 이 사업은 김창규 시장의 핵심 공약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천형 경로당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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