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아, '놀던언니' 고정출연 거절? "난 안 하겠다"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놀던언니' 고정 출연을 노리며 멤버들의 자리를 위협한다.

오늘(9일) 밤 8시 40분 방송하는 E채널·채널S '놀던언니' 7회에서는 새해맞이 '짝꿍 특집' 2탄이 펼쳐진다. 채리나, 이지혜, 아이비, 나르샤, 초아 씨의 '놀던언니 팀'과 게스트인 트루디, 자이언트핑크, 미료, 장은아, 레이나 씨의 '짝꿍 팀'이 노래 대결부터 두뇌 싸움까지 치열한 승부를 벌이는 모습이 공개된다.

우선 양 팀은 '도전 100곡'에 이어 '놀던 골든벨'으로 퀴즈 대결을 벌이는데, 자이언트핑크는 "우리가 더 영(Young)하고 두뇌회전도 빠르다. 이 정도면 고정 (출연자로) 바꿔도 되지 않나?"라고 '놀던언니' 멤버들을 위협한다. 이에 이지혜는 "도전이 들어왔다"면서 "멤버 중 한 명과 바꾼다면 누구 자리를 들어가고 싶은지 말해 달라"고 묻는다.

자이언트핑크는 망설임 없이 맏언니 채리나의 자리를 탐내고, 트루디는 "나르샤의 자리를 뺏고 싶다"고 도발한다. 미료 또한 "아이비 포지션이 괜찮은 거 같다"며 눈독을 들이고, 레이나마저 "보나마나 초아~"라고 막내 자리를 콕 짚는다. 의욕 넘치는 게스트들로 인해 놀던언니'들이 긴장한 가운데, 마지막으로 장은아는 "저는 안 할래요"라고 거절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이지혜는 짝꿍들로부터 경쟁자로 이름이 불리지 않아 존재감을 입증한다. 이날의 대결에서 MC를 맡은 개그맨 최성민은 "'놀던언니' 멤버들 스케줄이 바쁠 때 이름을 말한 4명에게 연락드리면 되겠다"고 정리해, 상시 대기 중인 NEW(뉴) '놀던언니'가 즉석에서 결성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사진 = E채널, 채널S 제공]

YTN 최보란 (ran613@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