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공중서 멈춰 선 이유…바퀴에 스카프 깔려

곽현수 2024. 1. 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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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탑승객의 스카프가 날아가 바퀴에 얽히면서 운행 중이던 롤러코스터가 공중에서 멈췄다.

이날 오후 3시경 롤러코스터 'DC 라이벌 하이퍼 코스터(DC Rivals Hyper Coaster)'가 갑자기 운행을 중단하고 공중에서 멈춰 선 것이다.

이는 운영자가 탑승객의 스카프가 날아가 바퀴에 얽혀있는 것을 확인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롤러코스터는 이후 바퀴에서 스카프를 제거한 후 운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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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탑승객의 스카프가 날아가 바퀴에 얽히면서 운행 중이던 롤러코스터가 공중에서 멈췄다.

지난 5일(현지 시각) 더 오스트레일리안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골드코스트에 있는 놀이공원 워너 브라더스 무비 월드(Warner Bros Movie World)에서 일어났다.

이날 오후 3시경 롤러코스터 'DC 라이벌 하이퍼 코스터(DC Rivals Hyper Coaster)'가 갑자기 운행을 중단하고 공중에서 멈춰 선 것이다.

이는 운영자가 탑승객의 스카프가 날아가 바퀴에 얽혀있는 것을 확인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에 나선 놀이공원 측은 탑승객들에게 안전 장비를 제공하고 계단으로 내려가도록 했다. 같은 날 오후 6시경에 마지막 탑승객까지 무사히 내려오며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해당 롤러코스터는 이후 바퀴에서 스카프를 제거한 후 운행을 재개했다. 놀이공원 측은 "기구에 탑승할 때는 쉽게 떨어질 수 있는 헐거운 물품을 착용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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