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에 이경식 KOTRA 외국인투자지원센터장

방종근 기자 2024. 1. 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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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신임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에 이경식(사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외국인투자지원센터장을 임용했다고 9일 밝혔다.

또 경자청 투자유치부장으로 강석원 기획재정부 서기관을 함께 임용했다고 덧붙였다.

강 신임 투자유치부장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공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개청 후 지금까지 6164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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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9일자로 임용, 투자유치부장엔 강석원 기획재정부 서기관

울산시는 신임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에 이경식(사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외국인투자지원센터장을 임용했다고 9일 밝혔다.

이경식 신임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 울산경자청 제공


또 경자청 투자유치부장으로 강석원 기획재정부 서기관을 함께 임용했다고 덧붙였다.

시에 따르면 이 신임 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자유무역협정무역규범과장, 통상협력총괄과장, 통상정책총괄과장 등을 지냈다. 2020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뒤 자유무역협정교섭관 겸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추진단장 등 중책을 차례로 역임했다.

강 신임 투자유치부장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공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에 입부해 개발협력과, 한국개발연구원, 민간투자정책과, 아시아개발은행연차총회준비기획단 등에서 근무했다.

시 관계자는 두 사람의 임용에 대해 “중앙부처 인재 영입으로 시와 정부 간의 소통 강화, 국비 확보, 조직 역량 강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년 1월 공식 출범한 울산경제자유구역은 친환경에너지 신산업 글로벌 거점으로, 수소 및 이차전지 산업 등 신성장 산업 혁신 기업 집적화에 힘쓰고 있다. 개청 초 3개 지구 4.75㎢이던 구역이 현재 6개 지구 9.61㎢로 확장 진행 중이다. 특히, 개청 후 지금까지 6164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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