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민원 논란'에 방심위 소위도 파행

정혜인 hi@mbc.co.kr 2024. 1. 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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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민원을 넣었다는 의혹의 여파로 방심위 방송소위 회의가 무산됐습니다.

야권 추천 김유진 위원은 오늘 방심위 방송소위 회의가 시작하자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해 "청부 민원 논란이 있는 위원장은 사퇴해야 한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또 다른 야권 추천 옥시찬 위원도 욕설을 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며 회의장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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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민원을 넣었다는 의혹의 여파로 방심위 방송소위 회의가 무산됐습니다.

야권 추천 김유진 위원은 오늘 방심위 방송소위 회의가 시작하자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해 "청부 민원 논란이 있는 위원장은 사퇴해야 한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또 다른 야권 추천 옥시찬 위원도 욕설을 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며 회의장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류 위원장은 입장문을 내고 "방심위에 대한 테러행위로, 강력히 유감을 표시한다"라며 "위원장에 대한 심각한 인격모독 테러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60731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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