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 호텔서 폭발로 21명 부상…가스누출 추정

김성식 기자 2024. 1. 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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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의 한 호텔에서 폭발로 21명이 부상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폭발 사고는 8일(현지시간) 텍사스 포트워스 시내에 자리한 샌드맨 호텔에서 발생했다.

포트워스 소방은 이 사고로 모두 2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가스 누출에 의한 폭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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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시내 샌드맨 호텔에 폭발이 발생해 연기가 새고 있다. 호텔 전면부 벽이 뜯겨나가며 잔해가 바닥에 쌓였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미국 텍사스주의 한 호텔에서 폭발로 21명이 부상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폭발 사고는 8일(현지시간) 텍사스 포트워스 시내에 자리한 샌드맨 호텔에서 발생했다.

포트워스 소방은 이 사고로 모두 2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중 1명은 위독한 상태이며 중상자는 4명이다. 나머지 16명은 경상으로 분류됐다.

폭발 당시 투숙객들은 객실 26곳에 머물고 있었다. 건물 내부에선 공사가 진행 중이었지만 이번 사고와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가스 누출에 의한 폭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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