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치의학의전원 관련 법 국회 통과…충남도 유치 잰걸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설립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28일 본회의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법적 근거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 개정안'을 재석 의원 269명 중 찬성 265명, 기권 4명으로 가결시켰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보건복지부 산하 특수법인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의학 기술의 연구를 통해 산업진흥 촉진 △기술표준화 및 치의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보급·확산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설립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28일 본회의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법적 근거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 개정안'을 재석 의원 269명 중 찬성 265명, 기권 4명으로 가결시켰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보건복지부 산하 특수법인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의학 기술의 연구를 통해 산업진흥 촉진 △기술표준화 및 치의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보급·확산 등이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정부 구강 정책 연계 산·학·병·연 협업체계 구축 △종합 연구개발 지원 △요소·원천기술 기반 사업화 연계 등이다.
국회는 오는 12일 지난해 12월 가결된 법안들을 정부의 각 부처로 이송할 예정이다.
정부는 법안들을 전달 받아 국무회의 거쳐 공표하게 된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실무 부서인 보건복지부는 개정 법안이 공포되면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설립하기 위한 로드맵 구상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충남도는 복지부의 이러한 움직임과는 별개로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천안 설립을 이끌어내기 위해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공약이자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공약이다.
이에 도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의 건립 위치가 전국 공모 방식이 아닌 천안으로 지정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지사는 윤 대통령에게 전국 공모 방식은 안된다고 여러차례 천안설립을 건의한 바 있고, 천안아산 KTX 역세권 내에 설립 부지 5162㎡를 매입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관련 절차보다는 복지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문해 필요한 부분을 묻고 치의전원 천안 건립에 긍정적인 방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며 "답답할 수는 있지만 도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결코 안 죽는다"… 진중권 "그럼, 죽는 사람은 주변 사람" - 대전일보
- 의대생들 "내년 투쟁 위한 실현 방안 강구… 증원은 의료 개악" - 대전일보
- "이제 겨울" 17일 충청권, 기온 뚝 떨어진다… 낮 최고 13도 - 대전일보
- 한달만에 다시 만난 尹-이시바… "러북 군사협력 강한 우려" - 대전일보
- 尹 "페루와 방산 관련 협약 3건 체결…방산 협력 가속화" - 대전일보
- APEC 폐막… 尹 "더욱 혁신해 지속가능한 내일 함께 만들자" - 대전일보
- 1인 가구 월평균 소득 315만 원…생활비로만 40% 쓴다 - 대전일보
- 한동훈 "민주 '검수완박'에 이재명 위증교사 묻힐 뻔…법무부에 감사" - 대전일보
- 올해 햅쌀 5만6000t 초과생산…20만t 수매 쌀값 하락 방어 - 대전일보
- "두유 노 BTS?" 한류 열풍에 이민 급증...한국 전세계 2위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