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테마파크 조성…389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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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푸드파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에 234억원과 농식품 분야 메타버스기반 기술실증 지원에 140억원 등 37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농식품 분야 메타버스기반 기술실증 지원은 식품 제조와 관련한 전반적인 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기술표준화를 지원하고, 가상세계에서 비즈니스 통합관리 지원을 수행하는 등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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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푸드파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에 234억원과 농식품 분야 메타버스기반 기술실증 지원에 140억원 등 37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K-푸드파크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 사업은 사업비 389억원을 들여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진행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문화적 요소를 가미한 융복합 식품문화 거점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홍보, 판매, 교육, 기업 지원, 체험 공간 등이 포함된 시설을 조성해 문화적인 요소를 연계할 계획이다. 입주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전시·판매 시설, 미래식품에 대한 체험·학습 공간이 구축돼 식품기업과 관련 산업에 대한 활성화 기여가 기대된다. 푸드파크는 제조업과 서비스 산업 융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식품 산업 디지털화를 선도할 농식품 분야 메타버스기반 기술실증 지원 사업은 280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진행한다.
농식품 분야 메타버스기반 기술실증 지원은 식품 제조와 관련한 전반적인 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기술표준화를 지원하고, 가상세계에서 비즈니스 통합관리 지원을 수행하는 등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는 급변하는 식품산업에 대응하고 식품 6차 산업화를 통한 식품문화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라며 “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푸드테크 기반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해 글로벌 식품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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