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실버스톤에서 ‘발할라’ 담금질 이어가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2024. 1. 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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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Aston Martin)이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Valhalla)'의 출시를 앞두고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브랜드에 따르면 발할라는 최근 영국의 F1 서킷이자, 영국 모터스포츠의 거점이라 할 수 있는 '실버스톤(Silverstone)'에서 테스트 주행 등을 진행하며 '차량의 완성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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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동실험에 이어 트랙 테스트로 담금질
강력한 성능 및 탁월한 운동 성능 예고
999대 한정 생산, 판매로 희귀성 더해
애스턴 마틴 발할라
[서울경제] 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Aston Martin)이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Valhalla)’의 출시를 앞두고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브랜드에 따르면 발할라는 최근 영국의 F1 서킷이자, 영국 모터스포츠의 거점이라 할 수 있는 ‘실버스톤(Silverstone)’에서 테스트 주행 등을 진행하며 ‘차량의 완성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테스트 주행에 나선 발할라는 애스턴 마틴의 모터스포츠 활동을 떠올리게 하는 녹색의 차체, 그리고 트랙 주행에 걸맞은 ‘리어 윙 스포일러’의 작동 상황을 과시하며 기대감을 더한다.

애스턴 마틴 발할라
발할라는 애스턴 마틴이 모든 기술을 집약한 극한의 하이퍼카, ‘발키리(Valkyrie)’와 깊은 관계성을 가진다. 실제 ‘발키리의 아들’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부분에서 많은 ‘기술적 공유’를 품고 있다.

또 이러한 ‘기술’의 배경에는 애스턴 마틴 브랜드 역사에 깊이 새겨진 모터스포츠의 DNA를 엿볼 수 있다. 실제 개발부터 실제 주행까지 모든 부분에서 ‘모터스포츠의 노하우’가 곳곳에 자리한다.

애스턴 마틴 발할라
실제 발할라는 고성능 레이스카를 떠올리게 하면서도 유려한 매력을 과시할 뿐 아니라 카본파이버 패널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절대적인 무게’를 줄여내는 ‘레이스카’에 가까운 노력이 더해진다.

하이브리드 파워 유닛을 바탕으로 합산 출력 1,000마력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단 2.5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350km/h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발할라는 올해 출시와 함께 고객 인도를 진행할 계획이며 판매 대수는 999대로 알려졌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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