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민의힘은 ‘강원도의 힘’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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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1월 9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성제준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조현삼 변호사
[이용환 앵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어제는 강원도 원주를 찾았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강원도와 인연이 이렇게 저렇게 많은 모양입니다. 직접 한 번 들어보시죠. 저희 아버지 고향이 강원도 춘천이고 저 한동훈은 강원도 강릉인가요? 강릉에서 3년 동안 군 생활을 했습니다. 강원도는 저와는 그러한 인연이 있는 곳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그러고 보니까 목소리가 쉬었네요. 최근에 지역 많이 다니면서 이야기를 많이 해서 그런지 목이 좀 쉬었어요. 그런데 한동훈 비대위원장 최근에 지역을 돌면서 무언가 지역 인연을 강조했던 발언이 또 있었습니다. 이어서 한 번 들어보시죠. 지역을 돌면서 그 각지 지역별로 한동훈 제가 이 지역에는 이러한 인연이 있습니다, 하는 발언이 종종 있었습니다.
지금 그래픽에도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있네요. 한 번 쭉 다들 보셨습니까. 다 보셨군요. 이러했습니다. 그런데 한동훈 위원장이 어제 강원도 원주를 방문했을 때 지지자들이 또 많이 모인 모양입니다. 어제는 어떤 상황이었을까요? 이어서 영상 확인해 보시죠. 국민의힘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 이제 원주에서 열렸고 어제 한 위원장이 찾았는데. 이런 이야기가 나왔더라고요. 신년 인사회에 어제 그 행사장이 한 2500여명 정도가 왔던 모양입니다. 신년 인사회에 2500여명이 참석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런 평가도 나왔는데. 강성필 부위원장님 한 말씀하실까요?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저는 국민의힘에서 당 대표를 보좌하는 인원들이 이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더 이상 어떤 추상적이고 감동적이고 감성적인 이런 메시지만 말씀하게 하지 마시고 내용 있는 콘텐츠를 조금 말씀하시게 조력을 해드려야 될 것 같아요. 지금 보니까 정말로 한동훈 위원장은 본인이 메시지를 쓰는 것 같아요. 제가 비서실에서도 근무를 해봤지만 보통의 전국 단위로 돌지 않습니까. 그러면 당원과 지지자들은 무엇 하나요? 어느 당원과 어느 지지자가 자기 정당의 대표가 왔는데 소리 지르고 박수 치지 않고 사진 찍자고 안 하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것들이 결국에는 적당히 해야지 이것이 계속 길어지면 한동훈 비대위원장 본인에게 안 좋아요.
왜냐, 나중에는 정치인이 되어 가는 과정인데 정치인은 결국에는 민원 접수를 할 수밖에 없어요. 그러면 어떻게 좋은 이야기만 들을 수 있겠습니까? 이거 해 달라, 저거 해 달라. 그런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처럼 법률가가 들었을 때는 말도 안 되는 민원도 많을 거예요. 그러면 들어줄 수가 없다고 말하잖아요? 그러면 바로 지지자가 적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욕하겠죠. 그러면 한동훈 위원장 얼마나 화가 나겠습니까. 이것이 정치인의 숙명인 거예요. 그래서 너무 국민의힘에서 초반이긴 해도 이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좋은 면만 보여주지 마시고 정치의 차가운 면도 보여주셔야 한다. 그래야 정말 정치인이 된다, 이런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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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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