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두텁게 더 섬세하게'...순천시, 시민의 기본생활 보장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순천시는 올해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필요한 급여를 적기에 더 두텁게 지원해 시민의 기본생활 보장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을 완화해 복지서비스를 받는 대상자가 더 늘어난다.
이 밖에 순천시의 촘촘한 생활밀착형 순천형생활안정비, 순천SOS센터 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상하수도 요금 지원 등 순천형 복지로 생활비 부담을 줄여주고, 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올해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필요한 급여를 적기에 더 두텁게 지원해 시민의 기본생활 보장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을 완화해 복지서비스를 받는 대상자가 더 늘어난다. 또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개별급여도 상향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함과 동시에 최빈곤층의 생활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생계급여의 경우 1인 가구 기준은 최대 14.4% 월 9만원 인상, 4인 가구 기준은 최대 13.16% 월 21만원이 인상된다.
의료급여는 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에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해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가 확대된다.
주거급여는 임차가구 기준 임대료를 지난해 대비 급지, 가구별 1만1000원~2만7000원 인상한다.
교육급여는 올해 교육활동 지원비를 최저교육비의 100% 수준으로 인상해 초등학교 46만1000원, 중학교 65만4000원, 고등학교 72만7000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순천시의 촘촘한 생활밀착형 순천형생활안정비, 순천SOS센터 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상하수도 요금 지원 등 순천형 복지로 생활비 부담을 줄여주고, 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도움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이웃,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기초생활 보장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