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FA컵 32강 진출...토트넘, 손흥민 빈자리는 베르너로?

김동민 2024. 1. 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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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3부리그 팀 위건을 가볍게 이기고 잉글랜드 FA컵 32강에 올랐습니다.

파리생제르맹 이강인의 동료 음바페는 레알마드리드 이적 합의설을 부인했고, 토트넘은 아시안컵에 나가는 손흥민의 공백을 베르너로 메우겠다는 계획입니다.

라이프치히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아시안컵에 나가는 손흥민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토트넘으로 올 것으로 보입니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기자 로마노는 자신의 SNS에서 베르너의 토트넘 임대 이적이 곧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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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맨유가 3부리그 팀 위건을 가볍게 이기고 잉글랜드 FA컵 32강에 올랐습니다.

파리생제르맹 이강인의 동료 음바페는 레알마드리드 이적 합의설을 부인했고, 토트넘은 아시안컵에 나가는 손흥민의 공백을 베르너로 메우겠다는 계획입니다.

유럽 축구 소식,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부리그 팀 위건을 상대로, 경기 시작과 함께 실점 위기를 맞는 맨유.

골키퍼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뒤에는 일방적으로 몰아붙입니다.

전반 22분, 래시포드가 내준 공을 달롯이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후반에는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자신이 직접 차 넣으며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라이프치히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아시안컵에 나가는 손흥민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토트넘으로 올 것으로 보입니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기자 로마노는 자신의 SNS에서 베르너의 토트넘 임대 이적이 곧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라이프치히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린 베르너는 첼시에서 두 시즌을 뛰며 프리미어리그 10골, 9개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은 오는 28일 디펜딩챔피언 맨체스터시티와 FA컵 32강에서 격돌합니다.

음바페가 '레알마드리드 이적 합의설'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음바페 측은 "음바페의 미래에 대한 어떠한 협상이나 합의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음바페는 올해 6월까지 PSG에서 뛰겠다고 말한 적이 있고, 1년 연장 옵션이 있기는 하지만 이번 시즌이 끝나면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그래픽 : 기내경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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